3월 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 토일드라마 이제훈주연의 '협상의 기술'이 시작됩니다.
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졸업>의 안판석 감독의 작품으로 이번엔 어떤 연출로 토, 일을 즐겁게 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1. 출연배우
이제훈(윤주노 역) - M&A협상전문가
백발에 어두운 옷을 주로 입고 다니며 차가운 부위기를 보입니다.
김대명(오순영 역) - 협상 전문 변호사
안현호(곽민정 역) - 협상 기술팀의 과장
차강윤(최진수 역) - 협상 기술팀의 인턴
성동일(송재식 역) - 산인 그룹 회장
장현성(하태수 역) - 산인 그룹 최고 재무 관리자
오만석(이동준 역) - 산인 그룹 협력 실장
특별출연
권유리, 장호일, 김창완, 이성재
2. 드라마 '협상의 기술' 줄거리
'윤주노팀장이 올 것'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산인 그룹에 들어오기 전 자신의 팀원들을 손수 스카우트하러 다니는 M&A팀 팀장 윤주노(이제훈 분)가 등장합니다.
'프로젝트 하나 같이 하시죠'라는 윤주노의 말에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 과장 곽민정(안현호 분)과 인턴 최진수(차강윤 분)가 팀으로 모이게 됩니다.
세 사람의 합류로 팀을 꾸린 윤주노는 곧바로 산인 그룹으로 향하게 됩니다.
윤주노를 불러들인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은 11조원이라는 막대한 부채를 갚지 않으면 곧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회사를 살리는 게 먼저라고 강조해 산인 그룹 상태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CFO(최고 재무 관리자)이자 산인 그룹의 2인자 하태수(장현성 분)는 '산인의 팔, 다리 안 자르면 산인 목이 날아가게 생겼다고요'라며 매출 꼴찌 기업 매각을 예고하고 기업이 매각될 경우 직원들의 생계도 위태로워질 수 있기에 하태수의 단언을 듣던 협력 실장 이동준(오만석 분)의 얼굴이 굳어져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윤주노 역시 팀원들과 함께 산인 그룹 매출 분석표를 보며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모색하고 '나머지 회사들을 잘 팔면 불가능하진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차기 CEO라고 불릴 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하태수와 부딪히게 됩니다.
3. 기본 정보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속 팀장 윤주노와 변호사 오순영의 상반된 분위기와 각 팀원의 개성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윤주노는 백발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두운 톤의 착장으로 차가운 카리스마를 뿜어내지만 오순영은 밝은 톤의 슈트와 운동화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완벽주의자 성향의 곽민정은 딱딱한 표정으로 앞만 주시하고 최진수의 얼굴에는 긴장과 호기심으로 사방을 주시합니다.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이들이지만 한 방향으로 팀워크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이제훈은 영화 <파파로티>, <탐정홍길동:사라진 마을>, <박열>, <도굴>, <탈주> 등과 드라마 <패션왕>, <비밀의 문>, <시그널>, <모범택시 1, 2>, <수사반장 1958> 등에서 다음 연기가 궁금할 정도로 무한 가능성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입니다. 최근에는 '핀란드 셋방살이'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의 연기가 가능한 배우라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협상의 기술'에서는 백발의 모습으로 나와 파격적인 인상을 남기며 이번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김대명은 영화 <판도라>, <마약왕>, <국제수사>, <외계+인 1부, 2부>,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등과 영화 <미생>, <마음의 소리>,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명가게>등을 통해서 특이하면서도 좋은 미성과 진지한 연기부터 일상 연기까지 연기의 폭이 넓은 배우입니다. 스크린에서는 테러범, 악덕 업주, 사이코패스등으로 섬뜩한 역을 드라마에서는 순수하면서도 귀엽고 엉뚱한 매력도 넘치는 역으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협상의 기술'에서는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의 오순영변호사로 나타났습니다.
현실에서의 M&A는 기업 간 인수합병으로 그야말로 치열한 전쟁입니다.
드라마에서도 이제훈이 'M&A는 말 그대로 전쟁입니다.'라며 시작합니다.
우리는 잘 알 수 없는 M&A에 대해 드라마 '협상의 기술'을 통해 알아가는 재미와 화려한 출연진들의 연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