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1일 tvN에서 12부작으로 '이혼보험'이 방영됩니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난 이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이혼보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나답게' 살기 위한 어른들의 현실 공감 성장기가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이혼보험'에서는 영화 <킬링 로맨스>로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원석 감독과 <어사와 조이>, <훈남정음>, <탐나는 도다>등의 이태윤 작가가 의기투합했습니다.
어쩌면 이시대에 정말 필요할 지도 모를 '이혼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연배우
이동욱(노기준 역)
스펙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완벽한 사람이지만, 세 번의 이혼을 겪은 플러스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 보험계리사입니다.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으로 지갑도 영혼도 탈탈 털렸지만 편견 속에서도 자신의 이혼 경력을 당당히 밝히고 사는 소신 있는 인물입니다. 이혼율 계속해서 치솟는 시대에 이혼이야말로 인생의 예기치 못한 재난이라는 발상으로 이혼보험 상품 개발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주빈(강한들 역) - 보험계약 심사업무
이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보험회사 언더라이터입니다. 오랜 시간 참는 게 답이라고 여기며 살아온 강한들은 이혼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기로 다짐하는 인물입니다. 노기준의 이혼보험 개발팀에 합류하는 유능한 언더라이터로 개발팀에 몸담으며 세상에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얻는 그는 노기준과 새로운 방식의 관계를 만들어 나갑니다.
이광수(안전만 역)
조심스럽고 신중한 성격의 안전 제일주의자입니다. 안전을 중시하는 성격답게 사고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리스크 서베이어가 되어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합류해 인생 최대의 모험을 합니다. 겉으로는 쿨한 척하지만 알고 보면 소심한 그는 이혼보험 개발팀원들과 고군분투하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됩니다.
이다희(전나래 역)
세상을 투자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금융수학자로 결혼한다고 해서 반드시 한 사람에게 올인해야 하다는 개념에 공감할 수 없던 그는 가치관의 차이로 신혼여행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이혼한 인물입니다. 자신이 내린 모든 선택과 결정에 후회가 없고 당당하여 이혼보험 팀에 특별 자문 퀸트로 합류한 이후 조금씩 삶의 변화를 찾아갑니다.
2. '이혼보험'의 줄거리
보험회사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새롭게 기획된 '이혼보험'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노기준(이동욱)은 입사 후 성공적인 상품기획을 통해 빠르게 승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력에는 큰 비밀이 숨어 있는데 바로 세 번의 이혼이었습니다. 거액의 위자료들로 깊은 상처가 생기면서 이러한 경험으로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 위해 새로운 보험 상품을 기획하게 됩니다.
새롭게 보험상품을 개발하면서 이혼과 결혼의 현실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수치화해 보험금을 책정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동료이자 친구인 안전만(이광수)은 위험 요소를 분석하는 리스크 서베이어로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고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됩니다.
3. '이혼보험'의 기본정보
포스터는 대형 광고판을 장식한 이혼보험 드림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신뢰도 한껏 올리는 단정한 차림에 믿음직스러운 미소를 장착하고 '기혼, 재혼, 미혼, 이혼 상관없이 누구나!'라고 적힌 팻말을 나눠 든 이혼보험 드림팀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엄지를 들어 올린 노기준(이동욱)의 비장한 눈빛은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듯한 모습에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 질지 기대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동욱은 드라마 <도깨비>, <라이프>, <타인은 지옥이다>, <구미호뎐>, <킬러들의 쇼핑몰> 등과 영화 <아랑>, <최강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해피 뉴 이어>, <싱글 인 서울>, <하얼빈>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입니다. 이번 '이혼보험'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또다시 많은 사랑을 받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주빈은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멜로가 체질>, <조선로코-녹두전>, <그 남자의 기억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닥터로이어>, <월수금화목토>,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눈물의 여왕> 등과 영화 <마스터>, <범죄도시 4>등을 통해서 인상 깊고 매력적인 배우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광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마음의 소리>,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과 영화 <탐정:리턴즈>, <나의 특별한 형제>, <싱크홀>, <해피 뉴 이어>, <해적:도깨비 깃발> 등에서 진지하면서도 코믹스러운 연기로 감초역할도 하는 독보적 연기를 보이는 배우입니다. 예능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발히 활동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에 깊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다희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얼어죽을 연애따위>, <아일랜드> 등과 영화 <흑심모녀>, <하모니>, <오월> 등에서도 활동하며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으로 <퀸덤>, <솔로지옥>, <빌드업: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이번 '이혼보험'에서도 어떤 매력을 보일지 기대가 높은 배우입니다.
2025년 3월 31일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이혼과 결혼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을 코믹하게 풀어나가는 과정으로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많은 공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겁고 심각한 주제를 코믹하게 풀어가면서 이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힐링을 주게 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