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배우, 줄거리, 감상평

by think8025 님의 블로그 2025. 3. 13.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2020년 3월 '슬기로운 의사생활 1', 2021년 6월 '슬기로운 의사생활 2'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마음 따뜻했던 기억에 다시 보게 되고 다시 보면 또 새롭게 가슴에 남는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2025년 4월 12일 tvN에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방송예정 중입니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5월 방송 예정이었지만 전공의 파업 사태로 인해 1년 가까이 미뤄졌다가 방송예정 중이지만 여전히 의료파업이 진행 중이라 우려는 되는 상황입니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같은 메디컬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나오는 우려의 목소리는 '중증외상센터'는 현실에 존재하는 이국종교수님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오히려 존경과 호응을 받았지만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의료계 파업등의 문제로 현실에 없는 내용이라는 생각으로 우려가 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분들도 계시니 '언제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기다리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다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포스터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포스터
tvN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포스터

 

 

 1. 출연배우 

조정석(이익준 역) - 간담췌외과 조교수

의대 99학번의 천재들이 인정하는 천재 중에 천재!! 공부도 수술도 거기에 음악까지도 못하는 게 없는 세상불공평한 사람입니다. 의대에 수석으로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동기 중 가장 빠른 승진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사기캐릭터입니다.

유연석(안정원 역) - 소아외과 조교수

천주교가 모태신앙이지만 별명은 '부처'로 천사같은 성품의 소유자입니다.

부모의 품보다 병원침대가 더 익숙한 아이들과 그런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안타까움에 가슴 아파하는 가슴 따뜻한 의사입니다.

정경호(김준완 역) - 흉부외과 부교수

의대 돌아이만 지원한다는 흉부외과의 전설적인 돌아이. 심장은 하트고 하트는 사랑인데 레지던트에겐 악마로 환자들에겐 더 악마로 통하는 '사탄'의 의사로 안정원과는 반대의 캐릭터입니다.

김대명(양석형 역) - 산부인과 조교수

속을 알 수 없는 은둔형 외톨이, 자발적 아웃사이더이며 엄마 말에 약한 인물입니다. 병원 내 유일하게 누군가의 울음을 기쁘게 맞이하는 곳의 가장 묘한 표정의 캐릭터로 숨 쉬고 사는 게 신기한 귀차니즘의 대명사입니다.

전미도(채송화 역) - 신경외과 부교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로 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교수입니다. 병원의 붙박이로 살아온게 10년인 신경외과 유일의 여자교수이자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입니다.

 

 

 2.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줄거리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산부인과, 소아과, 흉부외과 등 각 분야별 환자들의 에피소드들과 5명의 일과 사랑, 우정을 담은 드라마로 슬픔도 기쁨도 감동도 있는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3. 감상평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연기파 배우들로 인해 더욱 몰입이 되어 회차가 진행되는 내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입니다.

연기파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를 비롯 정문성, 신현빈, 안은진, 하윤경 외에도 많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명장면 명대사가 많았습니다. 덕분에 시즌1과 시즌2에서 14.1%라는 높은 시청률의 화제작이 되었습니다.

 

보통의 메디컬 드라마와는 다르게 20년지기 친구들의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생활 그리고 함께 하는 음악활동까지 보는 것과 듣는 것에 모두 만족을 다 받은 인생작이었습니다.

 

드라마 중간에 들어가는 추억의 음악과 배우들의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보는 내내 미소가 절로 나왔습니다.

특히 채송화 역의 전미도 배우는 드라마 내내 음치캐릭터를 너무 잘 소화해서 정말 음치인가 하는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각 에피소드에서 어느 때는 웃고 어느 때는 울기도 하며 많은 감동을 주었는데 저는 특히 산부인과에서의 에피소드가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진심 공감하지는 못했던 사연들이 많은 여운을 주었습니다.

 

tvN의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티저를 보다 다시 보게 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정말 다시 보아도 많은 감동을 주었던 드라마로 4월 12일부터 토일에 방영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도 기대해 보며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