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9일 KBS2 수목드라마로 '빌런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코미디드라마입니다.
빌런 5인방의 압도적 카리스마가 담긴 포스터로 벌써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빌런의 나라' K-줌마에는 가족을 장악한 독재 주부 오나라가 오나라역을 소유진은 그의 동생이자 언니에게 지는 걸 용납하지 않는 오유진 역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서현철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나라의 남편 서현철 역으로 송진우는 유진의 남편이자 동서 현철과 환장의 궁합을 자랑하는 송진우 역으로 열연을 펼칩니다. 나라와 유진의 아버지 오영규 역은 박영규가 연기를 하게 되며 벌써부터 이들의 코믹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이름과 극중 이름이 같아서 더욱 자연스러울 것 같은 연기가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을 기대하며 알아보겠습니다.
1. 출연배우
오나라(오나라 역)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만 사는 엄마. 과거 비행운항 승무원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쓴 현란한 연애사가 있지만,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남편을 위해 과거사를 꼭꼭 숨기고 있습니다.
소유진(오유진 역)
한식 요리 연구가로 오나라와 자매 사이
박영규(오영규 역)
오나라와 오유진의 아버지로 조각가로 1978년에 혜성같이 등장한 후 하향세를 걷고 있습니다.
서현철(서현철 역)
오나라의 남편으로 대기업 기획팀 부장
송진우(송진우 역)
오유진의 남편으로 현철과 같은 회사 기획팀 과장
최예나(구원희 역)
오나라의 집에 머무는 하숙생. 나라고등학교 2학년으로 예쁜 외모, 부유한 집안, 콘트라베이스 연주를 합니다.
한성민(서이나 역)
오나라와 서현철의 딸로 맑고 청순한 외모와 달리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정민규(서영훈 역)
오나라와 서현철의 아들로 구원희와 같은 반에 재학 중으로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그냥 못 지나가는 성격입니다.
은찬(송강 역)
오유진와 송진우의 장남으로 얼굴, 키, 두뇌 모두 되는 인물로 교실 구석에서 떠드는 사촌 영훈을 한심하게 생각하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자들에게 팩폭을 날리는 100% 이성적입니다.
조단(송바다 역)
오유진과 송진우의 차남
2. '빌런의 나라' 줄거리
빌런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중년 자매와 그들의 남편, 자녀가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코믹 시추에이션 드라마입니다.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 때론 따뜻한 일상이야기.
3. 기본정보
오나라는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SKY 캐슬>, <99억의 여자>, <십시일반>, <황혼> 등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장르만 로맨스>, <압꾸정>, <카운드> 등에서 많은 때로는 품위 있게 때로는 귀여운 모습으로 다양한 연기를 하며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소유진은 <해피엔딩>, <아이가 다섯>, <연인> 등에서 조연과 주연을 다수 맡으며 깊이있는 연기를 다지고 있으며 <똥강아지들>, <쩐당포>, <대한민국 식사하셨습니까?>,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등의 다큐나 토크에 출연해서 연기뿐만 아니라 진행자로서의 모습도 훌륭한 배우입니다.
유쾌한 가족 일상이 담긴 1차 티저와 티저 포스터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공개된 2차 티저영상은 소유진(오유진 역)과 송진우(송진우 역)의 진한 키스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봐서는 안될 걸 본 듯 서현철(서현철 역)은 입을 틀어막고, 오나라(오나라 역)의 '홍콩?그것도 남자랑?'이라며 놀라는 모습과 술에 취한 딸 한성민(서이나 역)이 남자에게 업혀 들어오자 나라는 단단히 분노하며 매운맛 스토리가 벌써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두 배우와 함께 어떤 '빌런의 나라'가 될지 매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주며 힐링이 될 것을 생각하며 3월 19일 본방사수 꼭 해야할 것 같습니다.
3월의 기대작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 를 기다려 봅니다.